미꾸라지 잡고 벌레 만지는 학교가 있다구?

admin

발행일 2009.07.10. 00:00

수정일 2009.07.10. 00:00

조회 2,040


평소 흙을 만져보기 힘든 도시 어린이를 위해 1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 자연학교'가 7월 20일부터 개장한다. 올 여름방학에는 주말을 제외한 5일간, 8월 21일까지 총25회에 걸쳐 1000명의 어린이에게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어린이 자연학교'의 프로그램은 도시의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농촌지도사 선생님의 안내로 농업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시작해, 땅채송화, 원추리 등 100여 종에 달하는 식물 관찰, 식물 번식 실습, 천연염색, 곤충 채집,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중 미꾸라지 잡기는 단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다. 여벌옷 준비가 필수인 것쯤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다.

단, 서울 거주자이며 부모 동반이 가능한 어린이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신청은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하니 서둘러야 한다.

문의 : 경쟁력강화본부 농업기술센터 ☎ 02) 459-8993


하이서울뉴스/조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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