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에 ‘환경예술장터’ 열린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4.15. 00:00

수정일 2005.04.15. 00:00

조회 1,149

이달 20일까지 시민작가 참가자 모집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열리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덕수궁 돌담과 시립미술관 사이길인 정동길에서 환경예술장터가 열린다.

환경예술장터는 대학생 등 아마추어 예술작가들이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하거나 환경 교육적 성격을 갖는 그림과 도예 작품들을 직접 제작하여 전시, 판매하는 장터이다.

장터는 약 250미터 구간에 마련되는데, 이천 도자기를 만들고 단청 문양을 그려 넣는 등의 ‘환경예술체험 부분’, 도자기나 그림, 수공예품 등을 전시하는 ‘환경예술전시 부분’, 중고악기, 예술작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환경예술장터’, 그리고 무료로 꽃씨나 대나무 화분을 나눠주는 ‘환경사랑 나눔장터’ 4부분으로 운영된다.

환경예술장터에 참가할 아마추어 작가들은 이달 20일까지 전시, 판매할 예술품에 사진과 설명을 첨부해 서울5일장 까페(http://cafe.daum.net/seoulfavmarket)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10인 이상의 단체 작가와 개인 참여로 나뉘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환경과 예술에 뜻이 있는 아마추어 작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별도의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서울시는 이번 하이서울 페스티벌에서 환경예술장터를 운영한 후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장터 상설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시 환경과(6321-4096), 하이서울 페스티벌 서울5일장사무국 (3141-3345~6)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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