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5.1~5 우리는 이렇게 논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4.13. 00:00
■ 젊음과 청춘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모음 서울의 봄은 축제로 무르익는다. 올해로 3회째 실시되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오는 4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과 고궁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주요 지역과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서울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젊은이들이 그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젊음과 청춘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본다.
■ 춤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 모여라! ‘댄스 마니아 인 서울’
축제 전야제인 4월 30일 오후 7시부터 5월1일 오전 5시까지 명동로 야외무대에서는 ‘댄스 마니아 인 서울’을 주제로 야외댄스파티가 열린다. 춤을 좋아하는 마니아와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DJ 7인이 출연하여 그 흥을 고조시킨다. 스크레칭 경연대회, 일레트로닉 댄스파티, 뉴미디어 아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상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져 축제의 첫 새벽을 화려한 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르게 할 듯하다. ■ 가면무도회로 진행되는 ‘세계의 리듬 5+6’
축제의 첫날인 5월1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광장에는 5대양 6대주의 춤과 음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색 가면무도회가 선보인다. 국내외의 전통 및 창작 가면을 쓰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무도회인 ‘세계의 리듬 5+6’. 플라맹고, 벨리, 살사에서 아프리카리듬까지 각국의 리듬에 맞춘 춤과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 함께 하는 것은 물론 각 나라의 이색적인 탈 전시 및 판매도 한다. 특히 춤이 서툰 시민들을 위해 전문 무용가와 각 동호회의 대표가 출연해 시민들을 춤의 향연으로 리드하게 된다. ■ 뮤지컬 갈라쇼 ‘Oh Happy Musical’ 시대를 넘나들며 사랑받았던 국내외 히트 뮤지컬 중 하이라이트만 엄선해 구성한 갈라쇼가 2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명성왕후, 사랑은 비를 타고, 시카고, 렌트,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등 역대 최고의 뮤지컬과 함께 하는 이번 무대에는 남경주, 최정원, 문희경, 이정화, 조승룡 등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연한다. ■ 열자! 열자! 서울을 열자!‘ 국악 한마당’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이 어우러지는 ‘국악 한마당! 열자, 열자, 서울을 열자’에 안숙선 외 25명의 명창,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우리의 전통악기와 전자올겐, 전자하프, 드럼 등이 어우러져 한바탕 신명난 소리의 잔치를 연다.
■ 한류열풍의 진수를 느낀다! ‘다이나믹 서울’
한류열풍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이 무대를 놓치지 말자. 5일 축제의 마지막날 휘날레를 장식할 다이나믹 서울이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한, 중, 일 유명 가수들이 펼치는 다양한 화합의 장이 될 이 프로그램엔 서울의 빛과 소리‘, 춤 그리고 2005개의 북이 하나로 어우러져 그 웅장함을 자랑한다. 특히 불꽃놀이는 축제의 마지막 밤을 벅찬 감동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한, 중, 일 아시아 가무단의 오프닝 북춤을 시작으로 국내 톱 가수들이 출연하여 파워 넘치는 무대를 마련하는가 하면 한,
중, 일 각국을 대표하는 가수의 무대와 서울시의 영원한 안녕과 부활을 기원하는 고풀이 등 특별한 이벤트가 서울의 밤을 후끈하게 달굴
듯하다. |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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