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수해 걱정 이제 끝~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10. 00:00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서울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성하고, 오는 15일부터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지속적으로 수해항구대책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시는 빗물펌프장 신·증설 41곳, 하수관 확장공사 31곳,
저류조 설치 등 6,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82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올 장마에 대비해 하천, 하수관 및 빗물받이 준설을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수방시설인
111개소의 빗물펌프장과 292개소의 수문에 대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수해예방을 위하여 하천내 공사장, 재개발현장, 민간 건축공사장 등 수해에 취약한 296곳의 사업장에 대해 3회에 걸쳐 점검을 완료하는 등 집중호우에도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시 지역 주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히 알려줄 수 있는 ‘자동음성 통보시스템’을 정비·완료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지대 침수방지를 위한 하수역류방지기, 침수자동경보기, 진공방수비닐팩 등의 보급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손경하 치수과장은 “집 주변을 스스로 살펴서 폭우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 및 위험지역 시민들의 경우 수해에 대비해 주변의 하수구, 축대, 담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강우예보시 빗물받이 위에 설치한 악취방지 덮개와 주변의 쓰레기 등을 반드시 제거해야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주변에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을 발견하면 전화 1588-3650을 이용해 서울시나 관할 구청으로 신고하면 된다. 문의 : 서울시 건설기획국 치수과 ☎ 3707-9951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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