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울림, 즐거운 서울~”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3.09. 00:00
■ 청계천 복원, 서울 숲 완공…‘친환경 서울’ 의미 되새기는 축제 계절의 여왕 5월, 서울의 봄이 축제로 한껏 무르익는다. 오는 4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5’이 탁 트인
서울광장을 주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새롭게, 재밌게, 신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5’는 새롭게 태어나게 될 맑은 물, 청계천과 서울 숲 조성을 계기로 친환경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로 삼고 있어 올해 그 의미는 남다르다. 4월과 10월 각각 완공되는 서울 숲과 청계천을 기념해 푸른 서울의 이미지를 한껏 살린 싱그러운 축제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지가 프로그램 곳곳에서 돋보이기 때문이다. ■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 “서울 마니아 모두 모여라”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5’는 서울을 사랑하는 서울 마니아들을 위한, 서울 마니아들에 의한 무대. 예년과 다름없이 시민이 직접 만들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거듭난다. 이를 위하여, 문화·예술계, 방송·언론계, 경제계, 시민·청소년 단체 등 각 분야의 시민대표 66명이 『하이서울 페스티벌 시민모임』을 구성했고, 박용성 서울상공회의소 회장과 방송인 최불암씨가 올해에도 공동대표를 맡았다. 또 올해부터 더 많은 시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5월 첫째 주를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간으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 복원된 청계천의 미래가 여기에…‘청계천 미리보기’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5’는 올해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로, 태평로, 남대문 일대에서 열리는 메인 행사와 서울 곳곳의 문화공간, 고궁, 월드컵 공원, 한강, 남산 등을 연계한 부대 행사로 이루어진다.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첫 날인 5월 1일 개최되는 ‘청계천 미리보기’는 복원된 청계천의 미래를 보여주는
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청계천 복원구역을 해설과 함께 들으며 체험하는 코너이다. 3일 열리는 ‘컴퓨터 프로게임쇼’는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임요한, 박종석, 홍진호, 이운열 등 국내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이 출연해 생생한 현장중계와 함께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에 살면 누구나 서울사람’. 서울 마니아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부대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문의 : 하이서울페스티벌 사무국 ☎ 3789-0266~8 인터넷홈페이지 www.hiseoulfest.org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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