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위한 값진 투자 “인재 양성”
admin
발행일 2009.03.15. 00:00
상반기 서울장학생 301명 대상 장학증서 수여 2009년 상반기 ‘서울장학생’으로 선발된 301명의 인문학ㆍ과학 장학생이 지난 13일(금)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장학증서를 받았다. ‘서울장학생’은 서울 미래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핵심 과학 기술 및 인문학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5년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소재 대학의 순수인문학 및 기초과학 · 연구 분야 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선발한다. 2008년까지 선발된 총 장학생 수는 2천618명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은 신청자 808명 중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문학 150명, 과학 148명, 특별장학생 3명 등 총 301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 중엔 세계적인 과학지 「CELL」지 등에 논문이 게재된 3명의 특별장학생과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중국, 일본, 방글라데시 등에서 온 유학생 13명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장학 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서울장학재단’ 1월 출범 ‘서울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과학 장학생은 연 600만 원씩 2년간 1천200만 원, 인문학 장학생은 연 500만 원씩 2년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서울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장학 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KB금융지주 황영기 회장을 이사장으로 영입하여 지난 1월 8일 서울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장학증서 수여 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악조건이 많았던 우리나라가 세계를 놀라게 한 기적의 성장을 이루어낸 데에는 엄청난 교육열과 그 덕분으로 생겨난 우수 인재의 역할이 컸다.”며,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앞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은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긴축을 외치고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남는 투자는 교육’이라는 말처럼 교육 분야만은 예외가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민들이 내 주는 장학금을 희망의 토대로 삼아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인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은 “본격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시민의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사장으로서 이에 걸맞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학교지원담당관 02) 2171-2130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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