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걱정 덜고 공부에 전념하세요
admin
발행일 2009.03.09. 00:00
저소득층 고교생 5천500명 대상 학비 지원 서울시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이서울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자치구를 통해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2004년부터 시작된 ‘하이서울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하는 것. 하이서울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고등학교에 납입해야 하는 수업료와 학교운영비 연간 평균 1백78만 8천원을 분기별로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반적인 경제위기를 감안하여 지난해보다 180명 늘린 5천500명을 선발하며, 올해 선발 인원까지 총 2만 9천61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하이서울 장학금’ 재원은 SH공사의 아파트 분양 수익금에서 2004년부터 매년 100억원씩 기탁한 것으로 조성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42억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학교장 추천 및 하이서울장학위원회 심의 거쳐 4월 10일까지 선정 올해 ‘하이서울장학금’ 대상자는 3월 말까지 자치구의 최종 추천을 받아 하이서울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10일 선정 발표한다. 일선 고등학교에서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정하여 오는 13일까지 자치구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자치구에서 타 장학금 수혜 여부, 재산상태 등의 실태를 조사한 후 서울시에 추천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하이서울장학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선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장학생 선발 대상자는 초ㆍ중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고등학교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각종 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1호의 차상위 계층(수급권자가 아닌 소득 인정 액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인 자)이 해당된다. 단, 평생교육법에 의한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서울 이외 지역 거주 또는 서울 이외 지역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제외된다. 한편, 서울시는 장학금 외에도 학교 내 자율학습실 개선, 사랑방 운영, 도서관ㆍ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문의 : 학교지원담당관 ☎ 2171-2255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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