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으로 돌아온 청계천의 길이는?
○ 2003. 7. 1부터 2년 3개월에 걸친 복원 결과, 청계고가 및 복개
구조물이 생명과 문화, 그리고 경제가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 총 복원 길이는 청계광장~신답철교까지 5.84km이며, 이어서 서울숲까지의
5.46km를 도심속 생태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 청계천은 구간별로 특색있게 복원하여 청계광장부터
역사구역·문화구역·자연구역·화합구역·서울숲 등 5개 구역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청계천을 복원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얼마인가요?
○ 청계천복원에는 한강다리 1개 건설비에 상당하는 3,86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으며, 전기료 6억원과 인건비 5억원, 부대비용 3억원 등 연간 14억원, 1일 평균 383만원 정도의
유지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 이는 낡은 예전청계고가의 유지를 위해 매년 실제로 소요됐던 유지보수비
155억원과 2002년 당시 예정됐던 전면 보수비 1,000억원, 이후 추가로 발생될 보수비 등을 감안하면
복원사업이 훨씬 경제적이었습니다.
○ 다시 태어난 청계천은 하루평균 1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3조원의
경제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청계천에서 걷는 길이 콘크리트입니까?
○ 청계천 산책로와 하천바닥 재질은 콘크리트가 아닌 경화흙(점토질)과 돌로
만들어졌으며, 버들습지와 생태둔치, 조류·어류서식처를 조성하여 철새와 물고기가 찾아오는 친환경적
생태하천입니다.
○ 또한 꽃과 나무 210만 그루가 자라고 있는 도심속 녹색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청계천에 흐르는 물은 얼마나 맑을까요?
○ 청계천에는 정수과정을 거친 한강물과 지하수 등 17만톤의 맑은 물이 흘러
물고기가 뛰어놀고 청둥오리가 둥지를 트는 자연 하천이 되었습니다.
○ 1급수 어종으로 알려진 버들치와 2급수 어종으로 중량천, 한강에 서식하는
붕어, 참붕어, 메기 등의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2급수)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청계천의 볼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 옛 모습을 되찾은 광통교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다리가 22개 놓여졌고,
터널분수 등 9개의 분수가 있습니다. 특히 경관이 뛰어난 청계광장을 비롯한 광통교, 정조반차도, 패턴천변,
빨래터, 소망의벽, 하늘물터, 버들습지는 청계8경으로 불려집니다.
○ 8도의 화합을 상징하는 시점부의 팔석담에는 8도를 원산지로 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였고, 소원을 담은 동전을 팔석담 안에 던지면서 시민들이 소원을 기원합니다.
청계천을 사랑하고 가꾸는 자원봉사 참여는 어떻게 하나요?
○ 청계천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2005년말 10,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질서유지, 시설안내, 문화해설 등을 맡고 있으며, 참여신청은 홈페이지(http://www.sisul.or.kr)로 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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