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식물원, 아직도 안 가보셨나요?

시민기자 박우영

발행일 2020.11.12. 18:44

수정일 2020.11.12. 18:44

조회 116

지난 2019년 5월 정식 개원한 서울식물원은 축구장의 약 70배 크기에 달하는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은 크게 열린숲, 호수원, 주제원, 습지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호수원과 습지원 산책로는 탁 트인 주변 전경을 보면서 걷기 좋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서울 식물원을 대표하는 공간인 주제원은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정원과 열대, 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 주제정원은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이 전시되어 사계절 어느 때나 아름답다. 참억새, 코스모스, 핑크뮬리까지 있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 10월 다시 문을 연 실내 온실 역시 따뜻한 열대 기후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 찾기 더욱 좋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식물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식물원 ©박우영


온실과 씨앗 도서관, 식물전문도서관 등이 위치한 식물문화센터 입구

온실과 씨앗 도서관, 식물전문도서관 등이 위치한 식물문화센터 입구 ©박우영 


온실 정원은 내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관람하기 편하다
온실 정원은 내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관람하기 편하다 ©박우영


온실 정원에는 지중해와 열대 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한 12개의 도시 정원을 볼 수 있다

온실 정원에는 지중해와 열대 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한 12개의 도시 정원을 볼 수 있다 ©박우영


온실 속 열대관에서는 다양한 열대 기후 식물과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온실 속 열대관에서는 다양한 열대 기후 식물과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박우영


마치 정글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열대관 초입의 폭포 전경

마치 정글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열대관 초입의 폭포 전경 ©박우영 


빅토리아 연잎과 수련이 아름답게 떠 있는 연못도 눈길을 끈다
빅토리아 연잎과 수련이 아름답게 떠 있는 연못도 눈길을 끈다 ©박우영 


야자수와 바나나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열대 나무들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야자수와 바나나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열대 나무들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박우영 


식물에 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스토리와 식물 정보들도 볼 수 있다

식물에 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스토리와 식물 정보들도 볼 수 있다 ©박우영 


 온실 내부를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도록 온실 2층에 만든 스카이워크

온실 내부를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도록 온실 2층에 만든 스카이워크 ©박우영 


식물문화센터 지하1층 로비에는 다양한 식물 스토리와 정보들이 전시되어 있다

식물문화센터 지하1층 로비에는 다양한 식물 스토리와 정보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우영 


각종 미디어 영상 자료들과 함께 식물 정보를 볼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각종 미디어 영상 자료들과 함께 식물 정보를 볼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박우영 


기후별 서식 가능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식물과 기후' 체험관 내부

기후별 서식 가능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식물과 기후' 체험관 내부 ©박우영 


'식물과의 공생' 영상관 내부 전경

'식물과의 공생' 영상관 내부 전경 ©박우영 


식물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씨앗 도서관

식물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씨앗 도서관 ©박우영


씨앗 도서관에서는 평소 자세히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씨앗들이 전시되어 있다

씨앗 도서관에서는 평소 자세히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씨앗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우영


식물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식물전문도서관 입구

식물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식물전문도서관 입구 ©박우영


식물도감, 꽃 도감 등 식물전문서적과 화보들이 특히 많이 비치되어 있다

식물도감, 꽃 도감 등 식물전문서적과 화보들이 특히 많이 비치되어 있다 ©박우영


야외 주제 정원에서 바라본 온실 외부

야외 주제 정원에서 바라본 온실 외부 ©박우영  


야외 주제 정원 내 조성된 연못 풍경

야외 주제 정원 내 조성된 연못 풍경 ©박우영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리는 곳에 정자를 세우는 한국정원의 철학이 엿보이는 '사색의 정원'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리는 곳에 정자를 세우는 한국정원의 철학이 엿보이는 '사색의 정원' ©박우영  


'사색의 정원'에 조성되어 있는 정자 '다정'에서 잠시 쉬었다가도 좋다

'사색의 정원'에 조성되어 있는 정자 '다정'에서 잠시 쉬었다가도 좋다 ©박우영  


춤추는 여인들을 형상화한 '댄싱 가든'

춤추는 여인들을 형상화한 '댄싱 가든' ©박우영






■ 서울식물원

○ 위치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 운영시간 : 매일 09:30 ~ 18:00

○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홈페이지 : http://botanicpark.seoul.go.kr/front/main.do

○ 문의 : 02-2104-9735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