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태원과 동대문에 뜬 희망의 달
발행일 2020.11.11. 17:40
매년 청계천에서 열리던 ‘서울빛초롱축제’가 금년에는 서울시 관광특구와 함께하는 ‘2020 희망의 빛초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침체된 관광특구 상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빛초롱축제’와의 연속성을 갖고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지(韓紙), 등(燈)을 활용하고, 행사 주제는 해당 지역별 특색을 담았다.
‘2020 희망의 빛초롱’ 행사는 잠실, 이태원, 동대문, 명동 등 관광특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태원 관광특구'에서는 세계음식거리와 베트남퀴논거리에서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의 주제는 ‘이태원 클라쓰’다. 세계음식거리에서는 각국의 대표 음식과 랜드마크를 한지 등으로 제작하여 공중 전시를 하고 베트남퀴논거리에서는 베트남 전통 등과 모자를 한지 등으로 제작하여 공중 전시하고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이어진다. 한편,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에는 두타몰 앞에 ‘패션 콘셉트 SEOUL’ 타이틀 등, 흥인지문 주제 등, 그림자(실루엣) 포토존이 설치되었다. 이곳에도 마찬가지로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을 환히 밝혀주는 희망의 달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태원 관광특구의 ‘이태원 클라쓰 콘셉트 SEOUL’ 타이틀 한지 등(燈) ⓒ조수봉
한지 등(燈)으로 탄생한 ‘이태원 클라쓰’의 두 주인공 박새로이와 조이서 ⓒ조수봉
한지 등으로 불 밝힌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조수봉
세계음식거리에는 각국의 랜드마크도 한지 등(燈)으로 제작하여 공중 전시하였다 ⓒ조수봉
‘희망의 달’이 이태원 관광특구 골목에 휘영청 떠올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을 환히 밝혀준다 ⓒ조수봉
‘2020 희망의 빛초롱’ 등이 달린 업소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음식값을 할인해 준다 ⓒ조수봉
희망의 빛초롱 행사가 진행 중인 이태원 ‘베트남퀴논거리’ ⓒ조수봉
베트남 전통 등(燈)이 공중 전시된 ‘베트남퀴논거리’ ⓒ조수봉
용산구와 퀴논시 교류 20년의 역사적 교류 성과를 보여주는 ‘베트남퀴논거리’에 한지 등(燈)으로 제작한 사슴이 뛰어논다 ⓒ조수봉
베트남퀴논거리에 공중 전시된 베트남 전통 모자 등(燈)이 이색적이다 ⓒ조수봉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의 개성을 보여주는 ‘패션 콘셉트 SEOUL’ 타이틀 한지 등(燈) ⓒ조수봉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의 로고에도 사용된 흥인지문 주제 한지 등(燈) ⓒ조수봉
창호지에 비친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는 그림자(실루엣) 포토존이 인기다 ⓒ조수봉
동대문 관광특구에도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을 환히 밝혀주는 희망의 달이 떠오른다 ⓒ조수봉
■ ‘2020 희망의 빛초롱 축제’(이태원관광특구)
○ 위치 :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및 베트남퀴논거리
○ 기간 : 2020.11.4.-12.31.
○ 점등 : 18:00-22:00
■ ‘2020 희망의 빛초롱 축제’(동대문관광특구)
○ 위치 : 동대문 두타몰 앞
○ 기간 : 2020.11.6.-11.15.
○ 점등 : 18:00-22:0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