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을 풍경에 살포시 기대볼까요?
발행일 2020.09.24. 17:23
아침, 저녁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스친다. 한낮의 가을 햇살은 따사롭고, 잎사귀들은 노란 잎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길고 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그칠 줄 몰랐던 장마, 심술 가득했던 두 번의 태풍이 지나고 가을이란 친구가 훌쩍 다가왔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마음을 모두 헤아린 듯 파란 하늘을 보여주며, 우리를 토닥토닥 어루만져 주고 있다. 가을 햇살을 받으며 한강 이촌지구 산책길을 천천히 걸었다. 나뭇잎이 바람에 맞춰 춤을 추고, 새들의 노랫소리 들으며 걸으니 마음 구석구석 상큼해진다.
가을 햇살에 강아지풀이 예쁜 모습으로 살랑거리며 춤을 춘다 ⓒ김영호
바람소리에 취해 잠시나마 머물 수 있다는 행복을 즐겨본다 ⓒ김영호
잠시나마 사색을 즐기며 가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해진다 ⓒ김영호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산책을 나서보는건 어떨까? ⓒ김영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