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의 아기자기한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시민기자 문청야

발행일 2020.08.26. 16:26

수정일 2020.08.26. 16:26

조회 218

서울 낙산 자락에 위치한 창신동·숭인동 일대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풍경이 이색적인 곳이다. 필자도 사진을 찍기 위해 수없이 출사를 다닌 곳이다. 2019년 11월, 애정이 담긴 이 동네 채석장 상부에 전망대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올해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 마치 직사각형 두 개를 블록 쌓기 해놓은 듯한 외관은 이 마을의 전망대이자 서울의 전망대이다. 근처에는 낙산공원, 비우당, 채석장(절개지), 동망봉, 청룡사, 창신소통공작소,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등도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필자는 창신역에서 '종로03' 마을버스를 타고 ‘낙산 정류소 3거리’에서 하차 후 이곳까지 도보로 2분 걸렸다.

역사적인 채석장과 그를 둘러싼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역사적인 채석장과 그를 둘러싼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문청야

서울 창신·숭인 지역 중 가장 높은 곳에 세워진 채석장 전망대
서울 창신·숭인 지역 중 가장 높은 곳에 세워진 채석장 전망대 ⓒ문청야

뒤에서 본 채석장 전망대
뒤에서 본 채석장 전망대 ⓒ문청야

전망대 바로 앞에는 주민들의 쉼터인 정자도 있다
전망대 바로 앞에는 주민들의 쉼터인 정자도 있다 ⓒ문청야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에 선정된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에 선정된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문청야

전망대 건너편 카페 ‘tertre_cafe(카페 테르트르)’에서 바라본 뷰 왼쪽으로 DDP가 보인다
전망대 건너편 카페에서 바라본 뷰 왼쪽으로 DDP가 보인다 ⓒ문청야

절개지 위에 지어진 하늘과 가까운 마을
절개지 위에 지어진 하늘과 가까운 마을 ⓒ문청야

비우당은 '비를 가리는 집'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실학자인 지봉 이수광이 살던 곳이다
비우당은 '비를 가리는 집'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실학자인 지봉 이수광이 살던 곳이다 ⓒ문청야

■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산5길 51
○ 교통 : 지하철6호선 창신역 1번 출구 / 종로03 마을버스
○ 운영시간 : 13:00 ~ 18:00
○ 홈페이지 : http://tour.jongno.go.kr/tour/main.do
○ 문의 : 02-764-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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