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통정보로 안전운행!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26. 00:00

수정일 2006.01.26. 00:00

조회 816


1.27부터 중간경유지 소통정보와 대안노선 정보제공

“빠른 길로 갈까? 아니면 조금 멀더라도 돌아서 갈까?”
운전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온다. 60km/h이상의 속도로 달리면서 도로상황을 예측하고 판단하는 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요즘엔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생겨 도로 교통 흐름이나 빠른 길 찾기에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지 못하는 서민들에겐 구입 자체가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는 1.27(금)부터 도시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의 교통정보제공구간을 확대하고 일부 기기의 정보제공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 도로전광표지에는 분기점 단위로(성수JC, 성산JC 등) 1개 종점까지의 소통정보만을 제공했으나, 개선 이후에는 운전자의 통행패턴과 정체패턴을 고려하여 정보제공구간을 확대하고, 중간경유지 소통정보도 추가하게 된다.

또 외곽→도심 진입부(가양대교, 잠실대교 부근)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에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소통정보를 상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경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3단계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2007년 4월부터는 동부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일부구간에 대해서도 교통정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전광표지 정보 개선으로 운전자가 다양한 교통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도시고속도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교통운영담당관 ☎ 02-2290-6824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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