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더 특별해졌다!

시민기자 박우영

발행일 2020.07.16. 18:25

수정일 2020.07.16. 18:25

조회 115

지난 7월 10일,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이 더 특별해졌다. 이전엔 볼 수 없었던 파릇한 식물들이 외벽을 가득 채워,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녹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토지 없이도 도심 속 부족한 녹지량을 확보할 수 있는 '서울형 수직정원'이 바로 이곳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5개 건물에 조성되어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서울형 수직정원은 겨울철에도 푸르게 자라는 좀눈향, 서양측백, 에메랄드 그린 등의 꽃과 나무로 채워져 있어서, 사계절 내내 파릇한 외벽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짙어가는 7월의 여름, 서울 도심 속 새롭게 탄생한 첫 '서울형 수직정원'도 구경하고, 여유 있게 돈의문박물관마을 주변도 산책해 보면 어떨까.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밋밋했던 회색 콘크리트 벽이 파릇한 외벽으로 변신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밋밋했던 회색 콘크리트 벽이 파릇한 외벽으로 변신했다 ©박우영


돈의문박물관 마을 외벽에 조성된 '서울형 수직정원' 모습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에 조성된 '서울형 수직정원' 모습 ©박우영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에 조성된 '서울형 수직정원' 모습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에 조성된 '서울형 수직정원' 모습 ©박우영


외벽에 장식된 꽃과 나무들로 거리는 더욱 파릇해졌다

외벽에 장식된 꽃과 나무들로 거리는 더욱 파릇해졌다 ©박우영


'수직정원'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 등 인접 건물 5개동에 조성되어 있다

'수직정원'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 등 인접 건물 5개동에 조성되어 있다 ©박우영


돈의박물관마을 광장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돈의박물관마을 광장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박우영


안쪽에서 바라본 '수직 정원' 모습. 칸칸이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들이 심어져 있다

안쪽에서 바라본 '수직 정원' 모습. 칸칸이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들이 심어져 있다 ©박우영


'서울형 수직정원'은 화분을 꽂을 수 있도록 틀을 설치하고 화분에 꽃을 심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서울형 수직정원'은 화분을 꽂을 수 있도록 틀을 설치하고 화분에 꽃을 심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박우영


서울의 뉴트로 명소로 떠오른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마을 전체가 근현대사 100년을 담은 박물관이다

서울 뉴트로 명소로 떠오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마을 전체가 근현대사 100년을 담은 박물관이다 ©박우영


6-70년대 추억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골목 풍경

6~70년대 추억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골목 풍경 ©박우영


한국 최초의 여성의사 '박에스더의 집' 전경

한국 최초의 여성의사 '박에스더의 집' 전경 ©박우영


철거 과정의 아픔을 담은 골목 벽화

철거 과정의 아픔을 담은 골목 벽화 ©박우영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한옥시설도 있다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한옥시설도 있다 ©박우영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7-24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dmvillage.info/

○ 문의 : 02-739-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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