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랑천, 나만의 힐링 스팟

시민기자 양인억

발행일 2020.06.09. 17:13

수정일 2020.06.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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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원해 의정부시를 지나 노원구에서 서울시 경계로 흘러든다. 이후 중랑구를 거처 성동구에서 청계천과 만나 한강 본류로 유입된다. 35km 넘는 하천의 전체 길이 중 서울시의 직할하천 부분만도 20km 가까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하천이 중랑천이다. 경기도에 소속된 중랑천은 지방하천으로 분류되지만 서울시 권역은 국가하천으로 등급이 바뀐다. 중랑천을 따라 나란한 동부간선도로는 서울 동북부의 대표적인 간선도로로 거의 매일 정체를 겪는다. 운전 중 마주하는 여유로운 중랑천과 천변의 녹지대의 풍경은 여유를 선사한다. 의정부시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곳의 중랑천 상류(서울시 권역 기준) 풍경을 소개해 본다. 

중랑천이 서울시로 유입되는 구간은 상대적으로 하천 폭이 좁다. 잘 가꾸어진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중랑천이 서울시로 유입되는 구간은 상대적으로 하천 폭이 좁다. 잘 가꾸어진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양인억

유속이 느려 물에 반영된 중랑천의 모습이 차분하고 여유롭다
유속이 느려 물에 반영된 중랑천의 모습이 차분하고 여유롭다 ⓒ양인억

도심 속을 가로지르는 중랑천이 마치 거울처럼 천변 양측의 건물들과 풍경을 반영하고 있다
도심 속을 가로지르는 중랑천이 마치 거울처럼 천변 양측의 건물들과 풍경을 반영하고 있다 ⓒ양인억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작은 다리 위에 멈춰 선 시민의 모습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작은 다리 위에 멈춰 선 시민의 모습 ⓒ양인억

중랑천 상류(서울시 권역 기준)의 일부 구간은 하천 폭이 좁아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류 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중랑천 상류(서울시 권역 기준)의 일부 구간은 하천 폭이 좁아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류 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양인억

중랑천변에는 다양한 식물이 작은 녹색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6월 초에는 노란 금계국이 한창이다
중랑천변에는 다양한 식물이 작은 녹색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6월 초에는 노란 금계국이 한창이다 ⓒ양인억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로를 따라 시민들이 중랑천에서의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있다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로를 따라 시민들이 중랑천에서의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있다 ⓒ양인억

멀리 도봉산 뒤로 해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면서 도봉산과 중랑천변의 반영이 아름답다
멀리 도봉산 뒤로 해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면서 도봉산과 중랑천변의 반영이 아름답다 ⓒ양인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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