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시 태어난 '손기정체육공원'

시민기자 조수봉

발행일 2020.06.01. 11:00

수정일 2020.12.28. 16:30

조회 143

1990년 근린공원으로 조성되고, 1997년 체육공원으로 변경되었던 손기정기념관과 그 일대가 '손기정체육공원'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손기정과 남승룡의 모교인 옛 양정고등학교 건물과 일대의 체육시설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그간 이용도가 낮았던 이곳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했다. 원래 금년 9월 정식 개장 예정이나 주요 시설 공사가 완료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27일 일부를 개장하였다. ‘손기정기념관’과 ‘남승룡러닝센터’는 9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이용이 가능한 시설은 다목적운동장, 러닝트랙, 게이트볼장,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손기정 선수 동상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손기정 선수 동상 ⓒ조수봉 

현재 이용이 가능한 게이트볼장
현재 이용이 가능한 게이트볼장 ⓒ조수봉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조수봉 

■ 손기정체육공원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손기정로 101
○교통: 2·5호선 충정로역 5번 출구
○문의: 02-2280-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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