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왕이 선택한 도심 속 별장, 석파정
발행일 2020.05.19. 17:41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부암동 계곡, 서울미술관 내에 위치해 있는 석파정은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곳이다. 1974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석파정에 있다보면, 도심 속에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진다. 푸른 자연 속에 '물을 품고 구름이 발을 치는 집'이라 명명된 석파정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은 휴식과 힐링을 선사한다. 사랑채 옆에 있는 650년 된 노송은 세월이 그린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흐르는 계곡물 속에서 단풍을 바라보는 누각'이라는 뜻의 '유수성중관풍루'는 이국적 문양과 건축양식을 받아들여 다른 유적지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조선의 왕 고종은 신하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거나 임시 거처로 활용하며 절경을 감상했다고 한다.
왕이 선택한 도심 속 별장, 석파정 ©변해령
■ 석파정
○ 위치 :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
○ 운영시간 : 11:00 ~ 17:00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입장료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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