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 연말 준공
admin
발행일 2008.07.09. 00:00
리빙관, 패션관 등 전문매장과 아파트형 공장, 공구상가 등으로 구성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 중인 동남권유통단지가 올해 말 전문상가 3개 블록의 준공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입점을 시작한다. 전문상가, 물류단지, 활성화단지로 구성되는 동남권유통단지는 서울 동남권의 도시물류체계 구축과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SH공사가 2003년 7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완공은 2010년 6월 예정. 그 중 전문상가 3개 블록이 올해 말 공사를 마친다. 전문상가의 연면적은 820,300㎡, 건물은 가, 나, 다 3개 블록 형태로 돼 있으며, 지하5층, 지상10~11층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이는 코엑스몰의 6배, 롯데월드보다도 1.4배 넓은 크기다. 이중 가 블록은 영(Young)관, 리빙(Living)관, 패션(Fashion)관, 테크노(Techno)관 등 4개관으로 구성된다. 들어설 매장으로는 의류, 신발, 패션잡화, 가전제품, 조명기구, 문구 및 완구, 게임, 서적 등이 있다. 또 이곳에는 서울광장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지역주민 행사가 운영된다. 이어서 나 블록은 아파트형 공장이, 다 블록은 공구상가 등 각종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멀티플렉스와 스파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전문상가 가, 다 블록에는 건축공사비의 5%이상이 투입돼, 태양광 발전과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스템이 가동된다. 또한 동남권 유통단지 일부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 이후에는 청계천 이주상인 6천여 명이 이곳으로 입점한다. SH공사는 향후 동남권유통단지에 건립되는 모든 건축물에 통합 환경디자인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오는 8월말 통합 네이밍 및 CI, 건축, 조경, 경관조경, 광고물 등에 적용될 통합 환경디자인 기준 개발한다. 이와 함께 전문상가 활성화를 위해 주변 도로망 정비 및 종합 교통처리 대책을 수립하고 통합 MD 구성, 키 테넌트 유치, 행정기관 유치 등의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자연친화적 문화공간 상징하는 ‘가든파이브’ 통합CI로 선정
한편, SH공사는 최근 동남권유통단지의 브랜드 네임을 ‘가든파이브’로 정했다. ‘가든파이브’는 '자연 속에서 즐기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즐거운 도시‘라는 동남권유통단지의 비전을 담고 있다. 또한 CI에는 동남권유통단지가 서울을 대표하는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는 기대감이 포함됐다. 아울러, 각 단지별 명칭은 가든파이브 라이프(garden5 Life, 유통전문상가), 가든파이브 웍스(garden5 Works, 아파트형공장), 가든파이브 툴(garden5 Tool, 산업용재상가), 가든파이브 익스프레스(garden5 Express, 물류단지), 가든파이브 드림(garden5 Dream, 활성화단지) 등으로 선정됐다. SH공사 측은 동남권유통단지가 전문상가 외에도 물류단지, 활성화단지 등으로 조성된다며,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문의 : 서울시SH공사 동남권유통단지추진단 ☎ 02-2043-2710 | |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