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즈넉한 한옥의 멋이 이곳에!
발행일 2020.04.02. 17:59
옛 정취가 가득 묻어나는 북촌 한옥 마을 중에서도 작지만 특별한 한옥이 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책도 읽고 문화강좌도 들을 수 있는 '북촌마을서재'와 서울 한옥살이에 도움을 주고자 개관한 '한옥지원센터'이다
한옥지원센터는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일상한옥을 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한옥 119 현장 출동을 통한 한옥 점검 및 상담, 한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북촌마을서재는 '북촌 가꾸기 사업'으로 서울시가 매입한 일곱 채의 한옥 중 한 채이다. 2015년 10월, 일반인들에게 공개 되기 전까지는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어 왔다. 북촌마을서재의 공식 명칭은 '반송재 독서루'이다. 공식 명칭에 걸맞게 '북촌마을서재'에는 북촌주민인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북촌 주민들이 기증한 책들 약 1,230권이 비치되어 있다. 누마루에서 책을 읽으면 넓게 열린 창문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한옥과 문학 공간이 공존하는 곳, '한옥지원센터'와 '북촌마을서재'를 찾았다.
'한옥지원센터' 외부 전경 ⓒ박우영
한옥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보관 전시해 놓은 '한옥자료관', 한옥 특유의 온돌 방식인 구들의 내부도 볼 수 있다 ⓒ박우영
'한옥지원센터' 내부 모임 공간은 한옥의 멋과 맛이 제대로 살아 있다 ⓒ박우영
'반송재 독서루' 외부 전경 ⓒ박우영
■ 한옥지원센터
○ 위치 : 서울 종로구 계동2길 11-7
○ 운영시간 : 월요일~일요일 09:00~18:00
○ 문의 : 02-766-4117
■ 북촌마을서재
○ 위치 : 서울 종로구 계동2길 11-9
○ 운영시간 : 월요일~일요일 09:00~18:00
○ 문의 : 02-765-1373
※ 한옥지원센터와 북촌마을서재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다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