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위한 나만의 노하우 공개!

시민기자 안현경

발행일 2020.04.02. 10:00

수정일 2020.04.02. 10:00

조회 81

코로나19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확진자 수는 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올바른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감염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집콕 생활, 슬기롭게 즐겨보자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집콕 생활, 슬기롭게 즐겨보자 ⓒ안현경

서울시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나 종교활동, 모임 등을 자제하며, 쇼핑이나 영화관 등 밀폐된 공간,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대학교는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었고, 회사는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확대 시행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 속,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지루하고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조금 더 슬기롭게 집콕생활을 즐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슬기로운 집콕생활 ① 홈트레이닝 하기

홈트레이닝으로 체력을 키우자
홈트레이닝으로 체력을 키우자 ⓒ안현경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다 보니 운동량이 평소보다 훨씬 적어지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체력을 키워야 한다. 홈트레이닝은 TV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앱을 통해 내가 원하는 운동과 수준에 맞는 영상을 선택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도전해볼 만하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②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 시청하기

영화, 드라마 시청하기
영화, 드라마 시청하기 ⓒ안현경

그동안 바쁜 일상 탓에 영화나 드라마 볼 시간이 부족했다면? 지금이 기회다!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거나 귀찮은 건 하기 싫은 타입이라면 휴식과 재미 모두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듣고 따라 말하면서 외국어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다. 재미있게 관람하며 따라 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외국어 실력도 늘어나있지 않을까?

슬기로운 집콕생활 ③ 독서 하기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어보자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어보자 ⓒ안현경

2019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책, 읽을 시간이 없다’, '습관이 되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책을 읽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책을 다시 읽거나, 읽고 싶었지만 미루기만 했던 책을 읽어보자! 오디오북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서울교육청 전자도서관(http://e-lib.sen.go.kr/index.php) 등을 이용해 청각으로도 책을 즐겨보자!

슬기로운 집콕생활 ④ 컴퓨터 관련 기술 배우기


컴퓨터 관련 기술 배우기
컴퓨터 관련 기술 배우기 ⓒ안현경

코딩이나 영상 및 사진 편집 등의 프로그램 사용 기술을 배워보는 것이다. 관련 책을 구매하거나, 영상 강의를 통해 기술을 익혀보자! 배워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⑤ 악기 배우기

악기 연주하기
악기 연주하기 ⓒ안현경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악기 하나쯤 배워보는 건 어떨까? 집에 악기가 있다면 새로운 곡을 도전해보고 연습해서 나만의 방구석 콘서트를 열면 더욱 좋겠다. 집에 악기가 없거나 악기를 연주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악기를 새로 배워 연주를 하다 보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다.

이처럼 집콕생활을 즐기는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해봤다. 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잠시 멈춤' 캠페인에 참여하며 집콕생활을 즐기다 보면 머지않아 평소, 우리가 누리던 나만의 일상을 되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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