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자우편, 나도 이용할 수 있을까?
발행일 2020.02.27. 09:22

서울시 홈페이지 로그인 화면 ©장지환
서울시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전자우편 항목이 있다. 로그인 후, 전자우편을 클릭하면, 바로 이메일 서비스로 넘어간다.
서울시 이메일 메인화면 ©장지환
이메일 메인화면으로 접속하면, 자신의 이메일을 볼 수 있다. 1기가 용량 안에서 자유롭게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이메일 발송화면 ©장지환
이메일 발송 화면은 타 이메일과 비슷하다. 보내는 자신과 보내려는 사람을 적고 여기에 제목과 첨부파일, 텍스트를 적고 발송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보내는 사람을 기재할 때 아이디 뒤에 붙을 주소를 선택하는 것이 독특했다. 주소는 4개(citizen.seoul.kr, citizen.metro.seoul.kr, mail.metro.seoul.kr, merto.seoul.kr)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citizen.seoul.kr을 선택했다. 서울시민만이 가질 수 있는 주소라는 생각이었다.
서울시 이메일 메일함 ©장지환
메일함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출력된다. 다른 이메일 서비스와 비슷하게 이메일을 보는 즉시 답장이 가능하다. 발송하는 곳이 어디인지도 알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이메일 이용을 하던 중, 문제가 발생한다면 관리자에게 이메일 문의도 가능하다. 우측 상단에 있는 '관리자에게 문의'를 눌러 자신의 문의 사항을 기재하면 된다.
서울시 이메일 주소록 화면 ©장지환
주소록 관리도 가능하다. 이메일 주소를 저장해둔다면 나중에 해당 연락처로 바로 답장이 가능하다.
서울시 이메일 설정화면 ©장지환
서울시 이메일 주소는 환경설정에서 정할 수 있다. 기본 메일 주소로 제공되는 4개(citizen.seoul.kr, citizen.metro.seoul.kr, mail.metro.seoul.kr, merto.seoul.kr) 중에서 무엇으로 설정할지 결정하면 된다. 공지사항을 통해 필요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전자우편은 서울시 관련 공무원만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홈페이지 가입만으로도 누구나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 타 이메일과 비슷해 사용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서울이 들어간 이메일을 사용하니, 서울시민의 자긍심이 절로 생겨난다. 이메일 주소에 seoul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이메일을 쓰면서 나 스스로가 서울을 대표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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