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00년의 역사, '백인제 가옥'의 재탄생!

시민기자 임중빈

발행일 2020.02.18. 09:42

수정일 2020.02.18. 09:42

조회 80

북촌 한옥마을의 초입, '정독도서관'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북촌의 대표 근대 한옥 '백인제 가옥' 이 있다. 윤보선 가옥과 함께 우리나라 근대 한옥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2015년 11월 18일부터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재탄생하여 일반에 개방된 곳이다. 1913년 일제강점기 초기에 지어졌으며, 당시에는 북촌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높은 지대에 조성되었다. 1944년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선생님이 마지막 소유가 되면서, 현재의 가옥 명칭을 '백인제 가옥' 이라고 부르고 있다.

북촌한옥마을 초입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의 입구
북촌 초입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의 입구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북촌이 가장 잘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에 지어진 곳으로, 올려다 봐야 하는 담장
북촌 초입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의 입구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백인제 가옥에서 가장 멋진 사랑채 건물의 모습입니다.
백인제 가옥의 백미, 사랑채의 모습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사랑채 뒷편에는, 어린시절 자주 보았던 장독대가 남아 있습니다.
사랑채 뒤에 보존되어 있는 '장독대'의 모습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근대에 지어진 한옥다운 모던한 느낌의 출입문
근대에 지어진 한옥답게, 모던한 느낌의 출입문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후원에 있는 별당채로 가는길에 있는 운치 있는 담장
후원 별당채로 가는길에 있는 담장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1940년 중반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방공호, 태평양전쟁이 발발되고 방공호를 짓는 집들이 많았었답니다.
진입할 수는 없지만, 일반에 공개되어 있는 백인제 가옥의 방공호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백인제 가옥의 안채, 안채 내부를 통해 사랑채로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백인제 가옥의 안채, 내부는 반대쪽 사랑채와 연결됨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박물관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사진찍기에도 아주 좋은 백인제 가옥입니다.
북촌 초입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의 입구 (백인제 가옥, 2020. 02. 08) ©임중빈

■ 백인제 가옥

 ○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16

 ○ 문의: 02-724-0232, 0200

 ○ 홈페이지: https://museum.seoul.go.kr/www/intro/annexIntro/annex_22/annex_22_01.jsp?sso=ok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17:30)

 ○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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