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이상 무! '따스한 채움터' 무료 급식 현장
발행일 2020.02.07. 12: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온 국민의 관심으로 떠오른 지금!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안전조치도 한창이다. '서울특별시립 따스한 채움터'에서도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립 따스한 채움터'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쉼터이다.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따스한 채움터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쉼터이다 ⓒ강현
따스한 채움터에서는 단 한 끼의 식사라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점심 급식이 시작되는 오전 11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쉼터로 입장하는 그 순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안전 조치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예방안전 1단계
급식 시작 전 직원들 대상 예방안전교육 실시 후 마스크, 위생장갑 착용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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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 2단계
예방안전 2단계 이용자 한 명 한 명에게 소독제를 나눠주고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조치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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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 3단계
체온 측정 ⓒ강현
소독약이 있는 발판을 설치하여 신발 소독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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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 4단계
마스크 제공 및 착용 후 입장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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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 5단계
환기시설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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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 6단계
시설 외부와 내부 곳곳에 예방행동수칙, 행동요령 등을 공지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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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 7단계
식사 전 대기장소에 지속적인 현재 상황 뉴스 제공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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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 8단계
이용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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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 9단계
급식 종료 후 식기, 식탁, 의자 등 시설 내 소독작업
서울특별시립 따스한 채움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안전 9단계 조치를 시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서울시 자활지원과의 신속한 안전용품 지원과 발빠른 대응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미 설 명절 기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서울시의 빠른 대응과 지원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노숙인 등 취약계층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게 무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따스한 배려가 든든하다.
■ 따스한 채움터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77
○ 운영시간 : 매일 (0800~19:00)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www.chaeumteo.or.kr
○ 전화 : 02-1666-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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