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또 하나의 소중한 역사, 문화비축기지
발행일 2020.01.28. 08:49
서울의 서쪽 끝자락, 난지도 하늘공원과 월드컵경기장 사이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는 40여 년 간 석유를 비축하던 거대한 공간이었다. 시민들은 그 존재조차도 잘 몰랐지만, 이제는 시민들의 즐거움을 비축하는 문화공간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석유로 가득찼던 공간은 공연장과 전시장, 역사를 조명하는 장소로 바뀌었고 녹슨 석유 탱크의 외벽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며 시민이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돌아온 문화비축기지를 사진에 담았다.
T2 공연장 외관의 육중하면서도 낡은 콘크리트 구조물 / 2020 01 02촬영 ©오도연
T5 이야기관 내부는 비축기지의 역사를 조명하는 곳, 과거 대한석유공사 직원들이 사용하던 장비들이 전시되고 있다. / 2020 01 02촬영 ©오도연
T6 커뮤니티센터는 비축기지 철재 유류탱크를 해체한 철판으로 외관을 만들었다. / 2020 01 02촬영 ©오도연
T6 커뮤니티센터의 외관 철판을 이어붙여 하나의 예술품이 되었다. / 2020 01 02촬영 ©오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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