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석유 대신 문화를 저장하는 문화비축기지
발행일 2020.01.21. 20:13
문화비축기지는 서울시에서 1973년~1974년 1차 석유파동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한 마포시의 '석유비축기지'였다. 2002년, 월드컵 개최를 맞아 석유비축기지가 위험시설로 분류됐다. 이에 탱크에 저장된 석유들을 옮기고 2000년 12월 폐쇄됐던 것을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현재는 기존 5개의 탱크를 공연장, 전시장, 역사관 등으로 활용하고 있고 새로 신축한 1개의 탱크는 커뮤니티센터로 쓰고있다. 또한 임시 주차장이었던 넓은 야외공간은 문화마당으로 개방해 시민들이 휴식하거나 다양한 축제 및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아봤다.
시민들을 맞이하는 새로운 공간 문화비축기지의 전경, 탱크 6의 모습이 인상깊다 ©남혁진
청년층에게 인물사진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은 탱크6 커뮤니티 센터 ©남혁진
탱크1 파빌리온의 전시공간에서 볼 수 있는 감각적인 천장 ©남혁진
탱크2 공연장에 마련된 야외무대 ©남혁진
탱크3에는 석유비축기지 당시 사용하던 탱크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남혁진
석유비축기지 시절 엄청난 양의 기름을 저장해뒀을 탱크의 위용 ©김서울
탱크4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된다 ©남혁진
다양한 문화생활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비축기지에 많은 사랑을 바란다 ©남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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