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지대’ G밸리에 대한 궁금증 4가지
발행일 2019.09.10. 15:12
청년 문화공간 '무중력지대' (c)곽초롱
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꿈조차 자유롭게 펼칠 기회마저 잃어버리고 있는 요즘 청년들에게 위안이 되는 장소가 있다. 서울시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위치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가 바로 그곳.
‘무중력지대’는 청년 일자리 정책 및 청년들의 삶을 회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무중력지대'라고 이름 붙였다.
'무중력지대'는 G밸리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대방동,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 강남 등에 문을 열고 청년들을 맞고 있다.
청년들의 쉼터, 다양한 생각을 한 자리에 모으는 만남의 장소, 꿈꾸던 것을 실현할 수 있는 활력소가 바로 '무중력지대'이다. 자, 그럼 지금부터 청년들에게 휴식 공간, 식사 공간, 학습 공간을 마련해주는 만능 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를 소개한다.
1 '무중력지대' G밸리를 이용하는 방법은?
'무중력 지대'의 공간은 개방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평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다. 일요일, 공휴일은 정기휴관이다.
무중력지대 G밸리 '상상지대' 공간 모습 (c)곽초롱
2 '무중력지대' G밸리의 5가지 특색 있는 공간이란?
'무중력지대' G밸리는 총 5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공간 상상지대(Library)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무한 상상을 펼치는 공간이다. 누구나 볼 수 있는 300여 권의 도서와 함께 푹신한 쿠션 쇼파가 있어 안락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창의지대(Multi Purpose Zone)에는 회의, 강연, 상영회, 게임 등 다양한 창의 활동이 가능한 오픈 공간인 다용도 공간, 독립 공간인 회의실 등이 있다. 소규모 회의 및 강의를 할 수 있는 공간에는 화이트 보드와 빔 프로젝터가 구비되어 있다. 독립 공간인 회의실은 별도의 대관 신청을 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대관신청 문의는 홈페이지(https://www.spacecloud.kr/space/1975) 또는 전화(02-864-5002)로 가능하다.
세 번째 공간 협력지대(Work Zone)는 함께 토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규모 개방 공간이다. 별도의 대관 없이 개인 업무 또는 소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곳에는 공용 노트북과 빔 프로젝터가 구비되어 있다.
네 번째 공간 휴식지대(Rest Zone)는 업무에 지친 청년들이 편안하게 수면을 취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따뜻한 온돌방과 도란도란방에서 구비되어 있는 쿠션과 담요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다섯 번째 공간 공유부엌(Sharing Kitchen)은 셀프 카페(Self Cafe)가 있는 요리 공간이다. 각종 요리기구와 오븐, 전자레인지, 정수기, 커피머신 등으로 청년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먹고 난 후에는 반드시 셀프 뒷정리(설거지)를 해야 한다는 약속이 있다.
3 가산 G밸리 ‘무중력지대’는 어디 있을까?
서울시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612호(6층)에 위치해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6,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소요된다.
시설 제공 외에도 다양한 강연·강의, 일자리 지원, 스터디 그룹 지원,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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