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장지지구 들어간다

admin

발행일 2008.04.28. 00:00

수정일 2008.04.28. 00:00

조회 5,242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60~78% 수준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송파구 장지지구에서 다음달 6일부터 339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 SH공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장지지구 6, 8단지로, 6단지 전용면적 59㎡ 143세대, 84㎡ 28세대, 8단지 전용면적 59㎡ 168세대 등이다.

역세권의 교통요지임에도 전세보증금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60~78% 수준으로 저렴하다. 장지 6, 8단지 전용면적 59㎡는 9천567만원, 장지6단지 전용면적 84㎡는 1억5천549만원 정도다. 최근 강북지역의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20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시프트가 주택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총 339세대 중 131세대는 노부모 부양자 등에게 우선공급 되며, 나머지 208세대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일반공급된다.

일반공급 청약저축가입자,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의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여야 한다.

또한 전용면적 59㎡의 경우, 소득수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257만2천780원)이하, 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5천만 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천2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일반공급 대상은 청약저축가입자이다. 우선공급대상은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 이상 가구,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장,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상실자, 비닐간이공작물거주자 등이다.

전용면적 84㎡의 경우는 일반공급은 청약저축가입자이며, 우선공급은 노부모 부양자로, 청약저축 1순위이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자에게 공급된다.

접수일정 우선공급은 5월6일부터 5월9일, 5월13일, 일반공급 1순위자는 5월7일부터 5월9일, 5월13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5월14일, 3순위자는 5월15일에 각각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해 청약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6월9일로 시프트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이고 입주는 장지 6단지가 9월 4일, 8단지는 10월 30일부터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에 맞추어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현자엥서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6단지는 603·607동, 8단지는 803동)

지난 1~4차 시프트 청약경쟁률은 평균 7.2:1로 장기전세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5차 공급도 송파구 교통요지 역세권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서울시 SH공사는 올해 추가로 3천여 세대의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 문의 : 시프트콜센터 (☎ 1600-3456), 120 다산콜센터 (☎ 02-120)

장지지구 시프트 공급현황


장지지구 시프트 접수일정

하이서울뉴스/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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