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서북권의 상업 중심지로 조성
admin
발행일 2008.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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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본 유치해 대대적인 개발 … 민간사업자 공모 은평뉴타운에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상업 중심지가 들어선다. 서울시 SH공사는 향후 1만6,172세대가 입주하게 될 은평뉴타운의 중심상업지구내 구파발역 역세권 3개 블록(10~12블록), 면적 5만385㎡를 서북권의 상업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통합개발을 위한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 창의적인 테마가 있는 전략시설을 상업 중심지 내에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복합상업·위락지구로 조성할 계획. 이를 위해 SH공사는 19.9%의 지분을 출자하여 민간사업자와 특별목적법인(SPC)을 설립한 후 공공과 민간이 합동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모대상 용지 내에 있는 하천용지(1만4,452㎡)의 경우 사업자 공모시 하천의 수로 변경을 허용하고 하천용지 상·하부 활용계획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기 위하여 상업용지 지구단위계획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것이 돋보인다. 또 문화, 예술, 휴양, 위락, 웰빙, 청소년·아동체험시설 등의 전략시설을 전체 사업연면적의 10% 이상 배치토록 하여, 전문상가 쇼핑몰과 상업·업무·판매·숙박 등의 복합상업시설을 조성,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09년 3월 착공, 2011년 준공 공모신청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 이상 10개 이내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프로젝트 회사의 최상위 출자자 지분률은 20%이상 이어야 하며 최상위 출자자는 컨소시엄의 대표자로서 지위를 갖게 된다.2월 15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6월 3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 이어 2008년 8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 11월 특별목적법인(SPC)을 구성하여 2009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11년 준공한다. 평가배점은 총 1,000점으로 토지가격 평가를 200점, 사업계획서 평가를 800점으로 하여 지나친 토지가격 상승으로 유발되는 높은 임대료와 상권 활성화 저해요소를 최소화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국외복합시설 건축물에 대한 실적이 있는 MD(Merchandising) 전문업체 및 설계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가점을 부여키로 하였다. 분양매각 위주의 사업계획을 탈피하고 상가시설의 30% 이상을 직영 및 임대시설로 운영토록 하였고, 주거부문의 비율도 40% 이하로 낮추었다. 문의 : SH공사 뉴타운사업본부 계획설계팀 ☎ 3410-7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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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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