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문화명소로 뜬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9.09. 00:00
■ 서울 동북부 지역의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이동식 공연장이 ‘서울 열린극장 창동’이라는 공식명칭을 달고 오늘 개관 기념 축하공연을 펼친다. 오는 17일 공식적인 개관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것.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을 맡게 된 서울 열린 극장 창동은, 동북부 지역의 부족한 전문 공연장 시설을
보완하고,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극장으로서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10-12일 사흘간 개관 축하공연 갖는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열린극장 창동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첫 번째 장으로 3일간 풍성한 개관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9월10일(금) 오후 6시에는 이동식 공연장 야외마당에서 개관식을 진행한 후 7시부터는 서울시교향악단과 뮤지컬 배우 이소정, 가수 테이(Tei), 안치환 등이 꾸미는 ‘오프닝 팝스 콘서트’가 이어진다. ‘서울의 새로운 문화명소, 창동에서 시작합니다’를 컨셉으로 이루어지는 이 콘서트에서는 주옥같은 팝, 히트 뮤지컬의 베스트 인기 음악, 발라드, 세미클래식 등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멋진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9월11일(토) 오후 6시 교통방송 특집 공개방송으로 ‘청소년을 위한 라이브 잼 콘서트’가
열린다. 개관축하공연 마지막날인 9월12일(일) 오후 7시부터는 록 보다 신나는 우리 가락, 우리 소리의 향연을
주제로 ‘우리 음악 신명 콘서트’가 열린다. 오늘부터 3일간 개최될 서울 열린극장 창동 개관 축하 공연과 관련 서울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티켓을 무료로 배부했다. 따라서 공연 당일날 이미 배부된 교환권을
꼭 지참해야만 좌석권과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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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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