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 무사고 기록, 올해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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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하철공사는 31만 ㎞ 무사고 운전을 기록한 송윤의(2호선 성수승무사무소) 기관사를 2005년도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기관사는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산하 8개 승무사무소에서 선발된 16명의 우수 기관사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기능 및 응급상황 시 대응능력 등 다각도의 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이론 부문은 차량의 기술적 부분과 운행 상 규정 등에 대한 필기시험으로, 기능 부문은 정차 위치나
승차감, 출발 ·정차시의 운행 능력, 운행 중 신호나 계기 확인 준수 등을 실제 운행 시에 평가하는 방법으로 치렀다.
특히 객실 승차감 부문은 인터넷 도시철도 동호회 회원들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를 종합 결과에 반영했다. 올해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된 송윤의 기관사는 1994년 3월 기관사로 발령받은 이래 31만 ㎞무사고 운행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매사에 적극적이고 투철한 직업 정신을 갖고 있는 우수한 재원으로,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2위는 동작승무사무소의 이안재 기관사, 3위는 대림승무사무소의 이선행 기관사, 3위와 4위는 신답승무사무소의 임정택 기관사와 상계승무사무소의 허영훈 기관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서울지하철은 승객들의 쾌적한 승차감과 안전운행을 위하여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최우수 기관사를 선정해왔다. 문의 : 서울지하철공사 열차운영처 ☎ 02) 499-5437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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