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_창의시정 2년 분야별 점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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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6.18. 00:00
품격있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는 더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알츠하이머라고도 하는 이 질환은 병에 걸린 개인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견디기 힘든 고통을 남긴다. 우선 올해 안에 양천치매지원센터를 포함하여 7개소가 오픈되고, 2010년에는 25개 전 자치구에 지역치매지원센터를 설립될 예정이다. 치매지원센터 외에도 서울시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집 근처에서 이용이 가능한 ‘Day-care센터’를 2010년까지 101개소 설치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 고령자 세대 입주 가능한 시프트 공급 경로당은 문화프로그램과 클럽활동 공존하는 곳으로 새롭게 바뀐다. 이를 위해 시는 일정규모 이상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2010까지 90개소의 경로당을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의 방법으로 경로당 내외관의 모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급증하는 노인세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고령자 세대 및 고령자 부양세대가 입주 가능한 시프트(Shift)가 건설, 공급된다. 현재 2010년 12월 입주 예정인 세곡지구에 407가구가 시범건설되고 있다. 노인세대 임대주택은 노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장애물이 없도록(Barrier-free) 설계된다. 문의 : 건강증진담당관 치매관리팀 ☎ 02-6360-4922 / 복지국 노인복지과 ☎ 02-3707-9212 아토피 고통 함께 나눈다 치매와 마찬가지로 민선4기 서울시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과 가족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아동 열명 중 세 명이 앓고 있는 아토피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삼성동 서울의료원에 서울아토피클리닉을 개원했다. 서울아토피클리닉에서는 아토피성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식이요법과 아토피 관리에 필수적인 영양 상담은 물론 심적으로 지친 부모들을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또한 내년까지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연구소를 개설하고, 2010년까지 환경성 질환 전문종합센터를 마련하는 등 아토피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로 인해 고통받는 환아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2010년까지 서울 4대 권역에 지역사회 거점용 아토피 클리닉을 설치한다. 어린이 안전 시스템 운영,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아울러 학교 주변 200m 이내는 ‘식품안전보호구역’(Safe Food Zone)으로 지정돼,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 점검 및 판매시설 검사 등이 계속적으로 진행된다. IT기술로 첨단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는 ‘U-어린이 행복놀이터’ 역시 은평뉴타운 3지구 금암공원 내(09.12완공)에 시범 조성된 뒤, 향후 신규 개발단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2010년까지 서울시 전역의 놀이터가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된다. 이성의 보호자와도 함께 이용 가능한 ‘어린이 전용 화장실’도 08년 12월까지 5개 공원 17개소에 설치된다. 문의 : 복지건강국 건강증진과 ☎ 02-6321-4403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관 ☎ 02-6321-4339 | ||||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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