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직거래장터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9.07. 00:00

수정일 2004.09.07. 00:00

조회 1,251



■ 자치구별 자매결연 생산지 지역특산품 판매 … 제수용품 준비하세요!

요즘 시장에 가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배추는 한 통에 3천원, 무 작은 것 한 개에 4천원, 과일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라 잘잘한 복숭아 한 알에 4천원이나 한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추석이 다가오니, 장바구니 물가가 얼마나 또 오를지 주부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다고 안 먹고, 안 쓸 수만은 없는 일! 올 추석은 보다 알뜰한 방법으로 준비해 보자!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농어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자치구별로 마련된다.
농수산물 생산자 및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농수산물을 10~20%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

혹시나 수입 농산물을 우리 농산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이 아닐까 의심할 필요도 없다.
각 구청 및 동사무소와 자매 결연을 맺은 생산지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선하고 참여해, 지역특산물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이 판매되므로 제수용품으로 적합하다.

용산구청과 농협중앙회(하나로클럽)가 주관하는 직거래장터 (9.13~9.28 15일간)에는 72개 산지농협이 참여하는 등 자치구별로 황태, 해산물, 축산물, 한과, 산나물세트 등 지역 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이 주로 판매된다.
또한 대부분의 장터에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기 때문에, 추석 장도 보고 고향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 우리 동네 ‘직거래장터’ 언제 열리나?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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