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부모 참소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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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6.17. 00:00
‘학부모 참소리단’, 1년 간 서울시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앞으로 서울시 교육정책에 학부모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1년 간 모니터로 활동하게 될‘학부모 참소리단’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서울시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학교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부모 참소리단’은 초등학교 94명ㆍ중학교 83명ㆍ고등학교 83명 등 총 26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150명은 학교 급별 각 2명씩 자치구의 추천을 받았으며(초ㆍ중ㆍ고× 2명× 25개구), 나머지 110명은 11개 지역교육청 별로 10명씩 추천받아 구성했다. 제출된 의견은 타당성 종합 분석 거쳐 정책에 반영 ‘학부모 참소리단’은 위촉 기간인 1년 동안 서울시 교육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의견을 제출하는 것과 함께,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 조사를 하는 등 교육 현장의 모니터링 결과를 서울시에 제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자유의견을 개진하는 수시 자유과제 모니터링을 비롯해 ▲신규사업 및 사업성과에 대한 분기 1회 지정과제 모니터링 ▲학교현장 방문을 통한 지원 학교 실태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주로 온라인으로 개설한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진다. 커뮤니티에 제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서울시는 개별적으로 답변을 하거나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피드백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지정과제의 경우 분기별로 의견을 수합한 후 서울시의 검토를 거쳐 답변하며, 자유과제의 경우 월 단위로 검토 후 단순 참고 또는 정책 반영 등으로 분류하여 답변한다는 방침이다. 제출된 모니터 의견은 타당성 여부에 대한 종합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되며, 서울시는 우수 모니터 의견에 대해서는 연말 활동실적 평가회를 겸한 정례회의를 통해 시상 및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부모의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시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교육 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신규 학교 지원 사업 발굴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 서울시 대변인 언론담당관 731-6115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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