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 시승식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8.04. 00:00
![]()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이용하는 장애인도 탑승 가능 전동휠체어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진다.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광화문역에서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 시승식을 갖는다. 이날 시승식에는 장애인단체, 승강기 검사기관, 지하철 운영기관 등의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리프트에 탑승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번에 시승식을 갖는 리프트는 전동휠체어나 전통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격하중을 종전 리프트의 225Kg에서 300Kg으로 늘리는 한편 규격도 폭760㎜ x 길이 1050㎜ 에서 폭800㎜ x 길이 1250㎜로 넓게 제작하였다. 특히 리프트의 전면에 정지턱(스토퍼)을 설치하여 전동휠체어의 급출발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출발 전에 안전보호대가 자동으로 작동되어 휠체어리프트 운행 도중 탑승자가 추락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장치를 갖추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 운영중인 지하철 1~8호선 262개 역사를 대상으로 승강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휠체어리프트의 안전성이 검증되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타는 장애인도 마음놓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다른 역사에도 설치가 완료 되는대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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