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
admin
발행일 2008.04.01. 00:00
2010년까지 30여 가지 안전 사업 펼쳐 서울이 어린이가 안심하고 살수 있는 안전 도시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아동과 청소년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1,365억원을 들여 30여개 사업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U-서울 어린이 안전' 시스템은 소방재난본부, 시설관리공단 등 서울시 각 기관에서 운영중인 CCTV 정보를 GIS와 접목시킨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CCTV 시스템과 소방재난본부 상황실 간의 영상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린이 유괴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발생 지역 주변과 이동경로의 동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사건 해결을 쉽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CCTV 2천여대 늘려 사각지대 없애기로 CCTV도 늘어난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전 초등학교 스쿨존 및 학교 취약지역에 CCTV 총 2,140대를 설치하여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 계획이다. 실종ㆍ유괴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아동 엠버경고 시스템’도 확대 운영된다. 실종ㆍ유괴 아동이 발생하면 주요 도심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아동 찾기 광고가 전송된다. 하굣길 지켜주는 ‘꿈나무 지킴이’ 운영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도 조성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정리되는 것. 2010년까지 410개소를 정비하여 보ㆍ차도 구분, 진입로 칼라포장,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유치원 192개소와 어린이집 18개소의 주변 정비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스쿨존 및 학교 내 취약지역에 CCTV를 늘리고 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꿈나무 지킴이를 운영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루 평균 7.1명씩 발생하고 있는 서울시 14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하교시간인 12시~16시에 66.6%가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망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9개소에 2명씩 꿈나무 지킴이를 배치하고, 매일 하교 시간인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3시간씩 인근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과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역할 한다. 오는 5월 본격 활동하는 ‘서울 꿈나무 지킴이’는 2010년까지 299개소로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방교육, 실종 예방 매뉴얼 보급 찾아가는 미아방지 교육도 선보인다.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꾸민 미아방지 예방교육을 초등학교 2학년 및 어린이집 등 4만2천명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며, 사례별 유괴ㆍ실종 예방 매뉴얼을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12만부를 제작ㆍ보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꿈나무 프로젝트’는 그동안 아동 양육시설, 보호 필요 아동 중심이었던 소극적ㆍ수동적 아동정책을 모든 아동의 행복과 권리가 중시되는 보편적 아동복지로 정책대상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획”이라며 “꿈나무 프로젝트의 단계적 추진으로 어린이 생활환경이 점차 개선되어, 연이은 아동범죄에 불안해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뉴스/유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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