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축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8.18. 00:00
●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빠져보자 ‘한여름밤의 팡파레’ 서울광장이 도심 속 낭만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라이브 공연과 세종문화회관
산하단체들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 등 ‘한 여름밤 서울광장 축제’를 펼치고 있다. 뮤지컬 배우 길성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서울시 교향악단의 클라리넷 수석 김동진이 지휘하는 흥겨운 팡파레를 시작으로,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김향란의 감미로운 우리가곡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이 공연된다. 또한 청계천창작곡 가곡부문대상작인 ‘흘러라 청계천아’를 테너 임성규가 노래하고, 동요대상곡인 ‘청계천에
놀러가요’도 소개된다. ● 오는 26일 가족 음악회 ‘오손도손 손잡고’
‘한 여름밤의 서울광장축제’는 이달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시민들을 찾아가는데,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들, 도심 속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인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문화행사는 각각의 공연 마다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오늘 무대에 오르는 ‘한 여름밤의 팡파레’에 이어 오는 8월 26일에는 한 여름밤의가족 음악회 ‘오손
도손 손잡고’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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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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