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주차장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6.28. 00:00
■ 잠실역 등 6곳 환승주차장에 설치.. 티머니, 신용카드 사용 가능 다음달 1일부터 잠실역, 수서역, 개화산역 등 서울시내 환승주차장 6곳에서 서울시 교통카드인 티머니와 신용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13억8천만원을 투입해 티머니와 신용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첨단 무인정산 시스템을 시 환승 주차장에 설치했다.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자동차가 들어오거나 나갈 때 차량 번호판을 화상으로 인식하는 첨단기기로 각종 데이터를 통합관리센터에서 제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잠실역, 수서역, 창동역, 구로디지털역, 도봉산역, 개화산역 등 6곳에 설치된 무인 정산 시스템은 주차요금을 각종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투명한 요금 징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6곳 환승주차장을 74명이 관리하던 것이 통합관리센터 요원이 포함된 36명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에 따라 83%인 환승주차장 자립도가 110%로 향상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주요 지하철역에 위치한 서울시 환승주차장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10분당 100~300원이다. 한 달 정기권의 경우 일반요금은 도봉산역 3만9천원, 개화산역 5만원, 창동역·구로디지털역·수서역은 6만5천원이며 잠실역은 10만원이다. 지하철 환승 목적으로 주차할 경우에는 이보다 저렴한 3만원~5만2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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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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