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전화시 작은 목소리로
통화하기, 노약자석은 비워두거나 양보하기 등
참 많은 이들이 지하철을 이용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지하철공사의 통계를 보면, 서울시민 2.5명당 1명이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자가 많다보니 기본적인 예절을 무시하는 이들로 인해 불쾌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얼마전 지하철에서 강아지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한 여대생이 네티즌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일명 ‘개똥녀’사건으로 불리는
이 일로 인해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지하철공사는 쾌적한 지하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하철 10대 에티켓'을 발표했다.
지하철 10대 에티켓을 살펴보면, 휴대전화시 작은 목소리로 통화하고, 노약자석은 비워두거나 양보하고,
신문 볼 때는 반으로 접고 보기 등이다.
이는 모두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나 지킬 수 있는 조항들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애완동물을 데리고 전동차에 타지 않기, 옆 칸으로 이동할 때는 문을 닫고 가기, 전동차에
음료수 컵을 들고 타거나 음식 먹지 않기, 차내 승객이 내린 다음 승차하기, 혼잡한 역에서는 네줄로 서서 통행인에게 불편 주지 않기
등이 있다.
또한 다른 승객에게 해를 끼치는 물품을 휴대했을 시에는 지하철요금 외에도 벌금 5,400원을 추가
지불해야한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특히 애완견의 경우 소음, 털, 냄새, 알레르기 등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어 승차를 금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지하철 10대
에티켓
1. 휴대전화 벨소리는 진동으로 전환하고 부득이 통화 시에는
작은 목소리로 용건만 간단히 2.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해 차내 노약자석은 자리를
비워 두거나 양보하고 일반인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 3. 카세트
청취 시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도록 하고 대화는 조용히 4. 신문을 볼 때에는 반으로
접고, 책상다리(다리 꼬기) 하지 않기 5. 애완동물을 데리고 전동차에 타지 않기 6. 옆
칸으로 이동할 때에는 문을 닫고 가기 7. 전동차에 음료수 컵을 들고 타거나 음식 먹지
않기 8. 차내 승객이 내린 다음 승차하기 9. 혼잡한 역에서는 네 줄로 서서 통행인에게
불편 주지 않기 10. 차내 의자에 눕거나 어린이가 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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