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남산까지 푸른 녹지 잇는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5.11. 00:00
■ 관악산~국립현충원 구간 등 24곳
2015년까지 추진 서울시는 이처럼 도시화 과정에서 손상된 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까지 내다보는 장기플랜을
마련하고,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24곳은 크게 ▲남북녹지축(3곳) ▲외곽환상 산림축(3곳) ▲지선 산림생태축(6곳) ▲지선 조성녹지축(7곳) ▲하천축(5곳) 등으로 나뉜다. 이중 서대문 무악재고개와 북악산-창덕궁-종묘-세운상가-남산, 관악산-현충묘지공원 등은 남북녹지축으로,
중랑구 망우리고개와 은평구 벌고개, 서초구 양재고개 등은 외곽환상 산림축으로 조성된다. 지선 조성녹지축은 노원구 경춘선, 강북구 서경대, 중구 낙산근린공원, 강서구 올림픽대로변, 양천구
가로녹지, 송파구 송파대로,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단지 등이 해당된다. ■ 노량진 근린공원 생태연결통로
완공 이를 위해 내달까지 원당고개로 끊어진 ‘관악산~국립현충원’ 구간의 까치산 공원을 생태육교로 연결하고,
남부순환로로 인해 단절된 관악산~까치산 구역을 2006년 말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고 용산미군기지가 공원으로 변모하면 관악산-까치산-동작동 국립현충원-한강-(용산)-남산까지 한눈에 이어지는 대형 남북녹지축이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녹지연결 사업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공원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로로 나뉘어졌던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 생태연결통로가 어제 5월 11일 준공되었다. ■ 생활 주변을 작은 녹지로... 화분·꽃밭가꾸기
캠페인 우선 시에서 관리중인 임대아파트 143개단지 450개동 8만6천세대에 대해 시범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꽃가꾸기 교실을 지원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축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 화단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베란다 화단조성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관련조례를 제정해 나갈 계획이다.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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