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증 지원으로 경영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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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4.06. 00:00
특별자금지원, 직ㆍ간접 효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영세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 특례보증 지원효과를 분석했다. 2005년 3월~2006년 3월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 1만9천865개 업체, 1천979억원의 신용보증부 특별자금의 지원효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매출액, 고객 수 및 고용 증가 등의 직접적인 효과와 더불어 경영개선, 사업에 대한 의욕 강화 및 가정경제의 안정 등 간접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표한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지원효과분석’에 따르면, 69.1%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된다, 39.8%가 월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해 특례보증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 아니라 90.1%가 사업에 대한 의욕이 강화됐다, 85.8%가 가정경제가 유지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해 특례보증 지원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자금조달이 없었을 경우 사업경영에 미쳤을 영향으로는 사업축소(27.0%), 매출감소(23.3%), 휴·폐업(12.8%) 순으로 나타나, 특례보증 지원이 소기업의 경영애로가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었다. 2천여명의 고용증가 효과도 보여 특례보증 지원은 종업원 수에도 영향을 미쳤다. 1명이상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11.1%로, 전체 평균 고용증가율은 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답자의 평균종업원 수(1.26명)를 기준으로 보면 지원업체당 0.1명이 증가했고, 전체 1만9천865개 지원업체 기준으로 보면, 약 2천여명이 증가했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와 구청, 우리은행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특례보증을 위한 신청서류 및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고, 그 결과 특례지원절차 및 서류간소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례보증지원에서 보완되길 바라는 항목으로는 지원금액의 확대(42.6%), 금리와 보증료의 하향 조정(19.0%), 지원대상 확대(11.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는 저금리의 정책자금 지원 확대(34.7%), 금융기관을 통한 신용대출 확대(23.0%) 및 신용보증서 지원확대(11.0%) 순으로 조사돼 저금리의 신용자금 지원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의 ☎ 1577-6119 (서울신용보증재단 www.seoulshinbo.co.kr), |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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