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학생 위한 장학재단 출범
admin
발행일 2007.12.26. 00:00
매년 7천명에게 200억원 투입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장학재단 설립 조례제정 후 2008년 9월 장학재단을 출범한다. 시는 ‘서울장학재단’의 기본재산을 500억원 규모로 정하고, 2012년까지 매년 100억원의 기금을 적립하며, 이와 별도로 장학사업 운영재원으로 매년 200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저소득층 우수학생에게 ‘하이서울 장학금’ 100억원(5,000명, 연4회 지급), 인문·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서울 인문·과학 장학금’ 60억(연600명, 연2회 지급), 서울시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미만 근로자 자녀(본인포함)에게 ‘근로자 자녀 장학금’ 10억(1,200명, 연2~4회 지급), 자립형사립고 등 우수학교 저소득층 자녀에게 장학금 8억(연150명, 연4회 지급)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장학재단 설립은 사업별로 장학금만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우수학생 양성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학재단 설립 초기에는 기존의 서울시 장학사업 중심으로 재단을 운영하고, 점차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단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사회(15명 내외) 및 감사(2명)는 비상근 내외부인사로 위촉하고, 이사장은 이사 중 교육명망가를 선출하며, 재단사무국은 서울시의 기존조직을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2171-2128 (서울시 교육지원담당관) |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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