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벤처 1,200만불 수출 지원

admin

발행일 2007.02.06. 00:00

수정일 2007.02.06. 00:00

조회 869


온라인사이트 구축해 중소기업 수출시장 개척 도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중소 벤처기업 120개사 지원을 통해 1200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이루어냈다.

지원업체 중 KHL상사는 380만 달러, 패숀 팩토리는 150만 달러, (주)현대와코텍은 146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들은 모두 직원 10명 내외의 소기업이면서도 1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개가를 올렸으며, 이밖에 10만~50만 달러 수출 달성 업체도 16개 사에 이른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구축한 인터넷무역 B2B 포털사이트(www.hiseoultrade.com) 및 EC21, ECPLAZA 등 외부 대형 온라인 무역사이트를 이용해 상품알선 및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시작했다.

카탈로그 제작, 바이어 알선 등 서비스도 제공

매년 120개 내외의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국내 최대 e무역상사인 EC21 및 ECPLAZA와 협력, 전자카탈로그 제작, 인콰이어리 관리, 바이어 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전자무역교육, Kompass DB 제공, 수출홍보지에 광고페이지 게재, 온라인 무역컨설팅 사이트 운영, 온라인전시장 운영 등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수출육성을 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내수침체, 환율인하, 유가상승 등 여러 열악한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통해 2006년 1200만 달러라는 적지 않은 수출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인터넷 무역포탈 등을 통한 해외 수출마케팅이 매우 유용한 무역 수단임이 입증되었다고 보고 앞으로 관련 중소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 중 2007년 지원업체 모집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며, 지난해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업체를 선정해 사업이 시행된다.

■ 문의 ☎ 2222-3791


하이서울뉴스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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