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도전, ‘이제는 쏘녀들의 파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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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11.14. 00:00
공연, 전시, 포럼까지 … 십대여성의 새로운 힘을 느낀다 십대 여성의 역량강화 및 자립을 지원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십대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 ‘테마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가 그동안의 경험적 기반을 바탕으로 십대여성의 새로운 힘을 느끼고 십대여성과 함께 하는 축제 ‘이제는 쏘녀들의 파워다’를 개최한다. 27일(화) 오후1시30분 서울여성플라자(지하철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 50m)에서 개최되는 ‘이제는 쏘녀들의 파워다’는 가출, 성매매 보호시설 및 대안학교 등 사각지대에 놓인 십대여성의 심리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공연, 전시, 포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소년ㆍ여성 관련 전문가, 보호시설 실무자, 교사, 청소년 등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후2시부터 시작하는 성평등 포럼 ‘쏘녀로 성장하기, 쏘녀들의 힘 기르기’는 후기산업사회 청소년의 성장조건과 성평등 문제를 주제로 정미숙(한국여성연구소)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신경아 (한림대 교수), 김지예(신관중학교 교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몸ㆍ섹슈얼리티 교육, 자립지원 프로그램, 성불균형 해소접근 등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십대여성 다른 몸 되기(김민혜정/한국성폭력상담소), 자립지원 프로그램-창업지원(차용복/스스로넷 미디어스쿨), 성불균형 해소접근을 위한 십대여성을 위한 이공계교육의 시스템화(문미옥/이화여대 와이즈 프로그램) 등이 주제이다. 미디어 바로보기(강혜란/한국여성민우회), 십대 레즈비언, 카메라를 들다(이영/여성영상집단 ‘움’) 등 성평등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별별 소녀의 힘나는 축제 … 전시, 공연 등 응원무대 풍성 그런가 하면 이날 서울여성플라자 1층 로비가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오후2시~6시에 마련되는 『체험전시-충전, 활력 소녀!』는 여신 길라잡이들과 함께 행하는 의식, 활력소녀로 충전하는 체험의 광장이다. 전시장은 초경의 방, 육체적 힘의 방, 자기애, 치유의 방, 관계의 방, 부의 방, 창조성의 방으로 꾸며진다.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1층 아트홀 봄은 시끌시끌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난타 공연(꿈틀학교 ‘락타’), 펠레여신이 여는 퍼포먼스(마이미스트 양미숙), 태권도 격파 및 퍼포먼스(으라차차 쏘녀팀), 영화로 만나보는 최강소녀 이야기(단편영화 상영) 등이 출연한다. 또 여성 힙합 듀오 ‘챕터 투’, 신들린 몸놀림의 비걸 댄스를 선보이는 ‘keep it real girlz’, 가수 ‘바다’ 등 노래와 이야기로 소녀들을 응원하는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 참여는 개인의 경우 늘푸른여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1318.seoul.go.kr)에서 신청가능하고, 단체는 전화(02-322-1585)나 팩스(02-322-1587)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멋진 기념품도 증정한다. 문의 : 늘푸른여성지원센터 ☎ 02-322-1585 홈페이지(http://1318.seoul.go.kr)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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