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으뜸시정은 “대중교통 개편”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2.28. 00:00
대중교통 개편 1위, 뒤이어 수도이전 위헌 2위, 서울광장 조성이 3위로 선정돼
시민의 발 ‘버스’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이 2004년 서울시정 10대 뉴스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는 서울시 인터넷신문 ‘하이서울뉴스’가 시민기자와 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2004년 서울시정 주요사업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10대뉴스’를 뽑는 설문조사를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간 실시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대중교통 개편 6개월이 흐른 현재, 버스 이용객이 늘고, 버스 속도도 빨라지는 등, 새로운 버스 체계가 차츰 안정화되어 시민기자와 시 출입기자 모두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1위로 꼽았다. 또한 10월 21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 판결이 2위에,
서울시민들의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떠오른 ‘서울광장 조성’이 3위에 올랐다. 베니스 국제건축비엔날레 최우수 시행자상을 수상한 서울시의
역사적인 ‘청계천 복원’은 4위로 뽑혔다. 이밖에 외국인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풍납동 영어체험마을 개관’이 5위에 올랐고, 35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뚝섬 서울숲’은 6위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5월 1일부터 9일 동안 개최돼 서울시민 119만여 명이 참여한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한강 마라톤, 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서울시민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 올해의 10대뉴스 7위로 뽑혔다.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갈 뉴타운 사업 시범지역인 ‘은평, 길음, 왕십리 뉴타운 사업 본격 착수’가
8위에 올랐으며, ‘서울복지재단 출범과 복지시책 강화’가 9위, ‘담장 없애 주차장 만드는 그린파킹 시범사업 완료’가 10위로
선정됐다.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