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바라보는 性

admin

발행일 2007.08.14. 00:00

수정일 2007.08.14. 00:00

조회 2,016

8.18~19, 여의도한강시민공원

청소년들의 건전한 性과 사랑을 주제로 한 축제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청소년 국제영상 페스티벌 아우라’를 개최한다.

페스티벌 아우라(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의 나라)는 18일 오후 5시부터 실시,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 사물놀이, 무술 및 댄스 퍼포먼스 등이 한바탕 신나게 펼쳐질 계획이다.

또 본 행사에서 영화배우 박지빈과 가수 선미 등 2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어서 오후 7시부터 그룹 원더걸스의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영화 상영은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상영되는데 이번에 소개되는 영화는 성관계 이후 대비되는 남녀고등학생의 모습을 담은 ‘댄싱보이’, 동성애를 소재로 한 ‘CATCH 캐서린’ 등 국내 초청작 4편, 해외 작품 4편, 워크숍 작품 26편 등 총38편이다.

19일 행사는 오전 11시 성교육 전문가의 특강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에이즈 예방 홍보, 에이즈 및 혈액형 무료검사, 이동멀티 차량 워크숍 게릴라 상영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오후 7시30분부터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작품은 첫째 날과 같다.

이번에 펼쳐지는 아우라 축제와 관련 서울시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성문화가 급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성과 관련된 현실과 문제점들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영상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과 에이즈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건전한 성문화 형성에 능동적인 참여를 위해 문화축제의 한마당으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문의 ☎ 3780-0759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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