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에 수목원, 망우동에 소풍공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7.05. 00:00
● 인근 삼림과 연계하여 복원 … 쉼터이자 자연학습장으로 서울 시내에 최초로 수목원이 조성되고, 전국 최초로 소풍공원이 만들어진다. 개발제한구역 내 무단경작 등으로 훼손된 지역을 인근 산림과 연계하여 복원하는 수목원과 소풍공원은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이자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서울시 공원녹지기획단 최용호 과장은 “항동에 조성되는 수목원은 차별화된 서울의 대표적인 수목원이 될 것이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소풍 공원은 숲과 소풍을 테마로 만들어져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06년 개원 … 인터넷으로 이름공모
항동 수목원과 망우동 소풍공원 가운데 우선 조성하는 1차 구역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사이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추진하고, 내년 1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 내년 6월에는 조성공사에 착공하여, 항동 수목원은 2006년 12월 개원하고 망우동 소풍공원은 2006년 6월 전에 개원할 예정. 단, 토지 보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조성시기는 다소 앞당겨질 전망이다. 사업비는 수목원의 경우 건설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와 산림청으로부터 1도 1수목원 등의 국비를 최대한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며, 소풍공원 역시 최대한 국비를 지원받아 활용할 방침. 또한 수목원과 소풍공원에 대한 명칭은 인터넷을 통해 시민 의견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친근한 이름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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