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도심에 전원주택단지 들어선다
admin
발행일 2006.09.28. 00:00
정릉3동에 평균4층 이하 친환경 전원주택단지 조성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3동 개발제한구역 해제지를 친환경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30여 년간 개발행위가 제한돼 주거환경이 극히 불량한 정릉3동 개발제한구역(GB) 해제지에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친환경적 저층ㆍ저밀 주거단지(아파트 제외)가 조성될 전망이다. 성북구 정릉동 757번지 일대는 원래 북한산국립공원 및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집단취락지역이었으나, 2003년 3월 국립공원이 해제되고 ‘집단취락 등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수립지침’에 의거해 같은 해 11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다. 해제와 동시에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고, 2006년 9월27일, 서울특별시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보존 및 계획적, 체계적 개발을 위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취지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27일, 지구단위계획구역 전체에 대한 종합적이고 일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정릉3동 개발제한구역(GB) 해제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저층, 저밀도 주택단지로 계획했고, 임상이 양호한 경국사와 성모수녀원 일대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존치해 자연환경보존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계획대상지는 저층 주택으로 구역전체가 일체적 개발로 조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주민 의사 등을 고려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블록별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정릉천변의 자연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하천변 녹도조성 및 구역 내 공원과 보행네트워크 구축,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간선도로 및 내부 도로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 주요 진입로는 보국문길과 솔샘길에서 진입하는 T자형 내부동선체계를 구축하며, 블록형 단지조성기법으로 접근체계를 개선하였고,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체육시설, 도서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문의 6361-3925(서울시 도시관리과)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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