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강엔 꽃들의 잔치 열렸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6.05. 00:00
⊙ 시원한 한강변에서 꽃 구경 하세요 사랑을 고백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데 가장 좋은 도구는 바로 꽃을 선물하는 일이다. 그래서 흔히 연인들은 장미축제, 튤립축제를 찾아다니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거나,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다. 꽃향기의 힘을 빌어서... 이제는 멀리 갈 필요 없이, 바로 한강 시민공원에서 아름다운 꽃밭 속에 파묻혀 사랑을 고백할 수 있다. 연인들만 만발한 꽃들의 수혜를 받는 것은 아니다. 가족들도 가까운 한강 시민공원에 나들이 나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양화지구 장미단지, 광나루 유채꽃단지~ 볼만하네! 그런가 하면, 광나루에는 노랗게 탐스러운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누구나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기분 좋게 산책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뚝섬지구에는 장미 단지, 잠원과 이촌지구에는 금계국과 붓꽃단지가 마련돼 있고, 여의도에는 루드베기아, 금계국 등이 피어나,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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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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