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확대 문제지 도입
admin
발행일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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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공채 시험부터 적용 올해 7월 8일 실시되는 공채시험부터 일반 문제지로는 시험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점자, 확대 문제지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시각 장애인이 시험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점자 및 확대 문제지를 도입하며, 희망자에 한하여 음성형 컴퓨터도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사법시험, 수능시험 등 자격시험에서 점자 문제지 등을 제공한 사례는 있었으나, 임용시험에서 점자 및 확대 문제지를 제공하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2006년에는 뇌병변 장애로 인한 손떨림이 있는 장애인 10명에게 확대 답안지를 제공한 바 있다. 점자, 확대문제지가 필요한 응시자는 ‘점자, 확대 문제지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첨부한 신청서를 5월 23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인재개발원 전형팀에 제출해야 한다.
소견서 첨부한 신청서 23일까지 제출해야 점자 문제지는 두 눈의 교정시력이 0.04 이하, 시야 10도 이내로, 의사소견서를 첨부하여 신청한 자에게 해당되며, 희망자에게는 음성형 컴퓨터도 함께 제공된다. 시험시간은 1.5배 연장한다. 확대 문제지는 두 눈의 교정시력이 0.04 이상 0.3 미만인 자 중 의사소견서를 첨부하여 신청한 자에게 제공되며, 글자크기는 ‘150%확대, 200% 확대’ 중 한 가지를, 글자종류는 ‘신명조, 견고딕’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글자크기가 확대됨에 따라 인쇄면수는 일반 문제지보다 약 3~4배 증가한다. 시험시간은 1.2배 연장한다. 신청서 제출처는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도로 2496-1(서초동 391)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전형팀(우편번호 137-071)이다. ■ 문의 :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전형팀 ☎ 3488-2321, 2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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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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