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창업의 꿈 이뤄보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26. 00:00
월급 받아 여기저기 쏟아 붓기 바쁜 샐러리맨들이라면 으레 한번쯤 ‘내 사업으로 성공해보리라’는 꿈으로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을 버티며 살아간다. 창업에 대한 꿈은 있지만, 경험도 용기도 없어 차마 뛰어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하이서울 실전창업스쿨’의 문을 두드려보자. 교육 프로그램도 내실 있고 지원도 다양해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http://sba.seoul.kr 대표이사 권오남)이 서울시, 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운영하는 ‘하이서울 실전창업스쿨’은 8월 14일까지 제 6기 교육생을 모집중이며 9월부터 3개월 간 교육을 진행한다. 실전창업스쿨은 기수 당 총 7개 반이며 외식업, 유통업, 서비스업 창업을 중심으로 한 5개의 일반창업반과 전문반으로 특성화시킨 패션창업전문반, 공예응용창업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울지역 창업 예정자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실전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chool.sba.seoul.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창업스쿨 교육장은 강북, 강남, 강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어 이용이 더욱 편리하다. 실전창업스쿨의 가장 큰 특징은 커리큘럼과는 별도로 각 반별 담임선생님들이 지속적인 창업상담 및 진단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올바른 창업의 길로 지도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2개월 차에는 예비창업자들이 업종별로 자치모임을 결성해 지도교수와 함께 창업시뮬레이션게임을 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점검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해 본다. 3개월 차에서는 7개 반을 아이템별로 그룹 편성하여 각 그룹에 맞는 전문가를 담임선생님으로 선정해 현장지도 및 창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도한다. 창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패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실전창업스쿨은 이밖에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간의 사업 아이템, 마케팅기법 등의 교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현지견학을 통해 해외비즈니스모델을 벤치마킹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외시장 현장학습은 1년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하며, 지난 7월 1기 4개의 현장학습단 60여명이 일본, 중국 등에서 4박 5일간의 해외시장 현장학습을 마쳤다. 현장학습 비용은 SBA에서 일부 지원했다. 실전창업스쿨에서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 후에는 일대일 맞춤창업컨설팅을 통해 개별적인 현장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특별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후 1년 동안 마케팅,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도와준다. 뜨거운 창업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창업스쿨은 현재 5기까지 1,0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240여명이 컨설팅 및 자금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가고 있다.
| ||
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